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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말 사이 의심 환자가 증가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43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4일 학생 21명과 교사 2명이 증상을 보였으나 주말 사이 학생 18명과 교사 2명이 추가로 증상을 신고했다. 이날 오후 기준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가 총 43명으로 이들중 3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역학 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인체 및 식품 등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18:00제주에서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풀숲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풀숲은 A씨의 주거지에서 약 4.5㎞ 떨어진 곳이다. A씨 가족은 6일 오후 “지난 5일 낮 12시께 마지막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치매를 앓으며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7일 오전 3시께 A씨의 GPS 최종 위치가 토평동 인근으로 확인되자, 인근 지역에 수색 ...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7:09광주 한 여자대학교 내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7일 광주 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관계자가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피 조치시켰다. 관계 당국은 대학교 정문부터 출입을 통제한 뒤 4시간여 동안 건물 전체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16:52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피서객의 발걸음이 계곡과 바다로 향하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 오후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 20대 남성 A씨는 다이빙을 시도하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사고 직후 하반신의 감각을 느끼지 못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수심 확인 없이 다이빙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안전 전문가들은 “계곡은 바닥에 바위가 많고 수심이 일정치 않아 다이...
정유철 기자2025.07.07 14:36광주 양동시장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광주 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원 45명을 투입해 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그을리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앞좌석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14:36광주 한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아파트 일대서 전기 공급이 끊겨 1875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1시간8분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은 지상에 설치된 개폐기가 손상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14:377일 낮 12시 28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휴게소 인근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13:54광주의 한 대학교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12:07패싸움을 말리는 클럽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상해 및 공동폭행 혐의로 30대 외국인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시 2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앞 길거리에서 같은 국적 외국인 3명과 다툼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인 생일파티가 열린 외국인 전용 클럽을 찾았다가 다른 일행들과 시비가 붙자 클럽 밖에서 패싸움을 벌였고 A씨는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을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10:217월 물놀이 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 사고 대부분이 계곡에서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6일 오후 2시11분께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려다 돌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하반신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7월에는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09:50지난 6일 오후 3시 52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우도 인근 해상에서 운전자 없이 표류 중인 수상 오토바이가 있다는 신고가 창원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오토바이 주변 해역을 수색하던 중, 의식이 없는 상태로 물에 빠져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구명조끼, 슈트,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7 09:26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 입소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구속됐다. 7일 광주 북부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1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안면부에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병실 입소자인 B씨와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멱살을 잡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7 08:33전남 광양 옥룡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께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A(24)씨가 다이빙을 하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출동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하반신 마비 호소 증세를 보였다. 현재 A씨는 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 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7 08:11지난 5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을 접수한 관리사무소 측은 인근 주차면 2개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다행히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낮 12시10분께 쌍촌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총 867건의 지반침하 사고 중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됐다. 월별로는 8월(234건), 7월(133건), 6...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6 17:27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29분께 여수시 중흥동 소재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실의 동력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