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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직원에게 얼차려를 가하고 끓는 물을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광주지역 대학병원 정규직 직원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조선대학교병원은 24일 영상의학과 소속 정규직 직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병원은 조선대학교 법인이 정하는 징계위원회의 양형 수위를 따른다. 수위는 가장 약한 견책부터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순이다. A씨는 지난 5월 숙소에서 피해 직원에게 얼차려를 가하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실이 지난 교내 폭력신고센터를 ...
뉴시스2023.11.24 18:00고액 아르바이트 유혹에 넘어가 전화 금융 사기 수금책으로 일한 20대가 뒤늦게 범행 연루 사실을 알고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화 금융 사기 일당에 속은 피해자들이 건넨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수금책 20대 초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골목길에서 전화 금융 사기 피해자로부터 900만 원을 건네받아 전달책에게 전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부동산 계약금을 직접 받아 지정 계좌에 입금하면 최대 10만 원의 수수료를...
뉴시스2023.11.24 15:45술자리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은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영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순경은 전날 오전 2시4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 인근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순경은 B씨를 데려다주겠다며 유흥주점 밖으로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1.24 12:16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승선원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어선 입출항시 승선원 변동 여부에 대해 단속을 펼친다. 2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어선의 출입항 신고 내역과 실제 승선원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단속을 진행한다.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해양 사고 발생 시 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 인원 간 불일치로 인해 구조 현장에 혼선을 가져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어렵게 만든다. 여수해경은 24일부터 30일까지 어민들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와 인식 전...
2023.11.24 11:0024일 오전 2시 27분께 무안군 망운면 한 도로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차량에서는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5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주영 기자2023.11.24 10:07검찰이 23일 검경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을 사고 있는 사건브로커 성모(62)씨 관련 승진 인사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전남경찰을 압수수색 했다. 23일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전남경찰 인사와 안보 담당 관련 부서, 해남·진도경찰 등 7곳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구속기소한 브로커 성모(61)씨와 경찰 고위직 사이의 승진인사 부당 거래 등을 규명하기 위해 최근 전남경찰의 인사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남경찰에서 퇴직한 A 전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3 17:47목포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이 쏜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목포경찰은 23일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혐의(특수상해)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5분께 목포시 상동 거리에서 끝이 날카로운 공구를 행인에게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주차된 차량에 흠집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다. A씨는 과거에도 거리에서 소란을 피운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3 17:24검찰이 사건브로커 성모(62)씨 관련 승진 인사 비리 관련 23일 전남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전남경찰 인사와 안보 담당관련 부서와 해남경찰, 진도경찰 등 7곳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성씨와 경찰 고위직 사이의 승진인사 부당 거래 등을 규명하기 위해 최근 전남경찰의 인사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브로커 성모씨는 2020년 8월부터 같은해 11월 사이 코인 관련 사기 혐의를 받는...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3 10:17지도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실이 확인된 광주지역 대학병원에서 직원 사이 가혹행위가 적발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영상의학과 소속 정규직 직원이 비정규직 직원을 향한 가혹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가해 직원은 숙소에서 피해 직원에게 얼차려를 가하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가·피해자를 분리 조치한 뒤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가해 직원을 윤리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 회부, 오는 24일 징계위원회 차원의 최종 결...
정성현 기자2023.11.22 18:11광주 서구 백마교차로에서 22일 오후 2시52분께 SUV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SUV 운전자 20대 A씨와 화물차 운전자 30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중이던 SUV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는 화물차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1.22 17:00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과 성을 매수한 공무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은 2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운영진 3명과 업소 종사 여성 4명, 매수 남성 16명 등 2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A씨와 운영진 3명 2021년부터 최근까지 광주 다세대주택 원룸 6곳을 빌린 뒤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억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지난 9월 매수 남성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매수 남성 중 광주시청 직원 3명이 포함됐으...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1.22 14:11조선대병원이 신경외과 4년차 전공의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조치 사항을 강화했다. 조선대병원은 22일 해당 교수에 대한 기존 임시 조치 내용을 일부 강화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진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다. A씨는 앞서 담당 교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폭로했다. 병원 측은 지난 21일 지목된 교수를 병원 내 교육 수련·폭언·폭력 등을 심의하는 교육수련위원회에 회부, 피해 사안을 확인하고 사실로 파악했다. 병원은 해당 내용을 교원인사·징계위원회에 제청하고...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2 13:12음주운전으로 지명수배 된 40대 남성이 또다시 음주 후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동부경찰은 귀가 도중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지명수배범 A씨를 붙잡아 검찰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50분께 동구 남문로부근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차량을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행 중 해당 5차선도로 중 2차선에서 운행 중 잠들었고,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준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A...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2 08:37나주시 한 양계장서 불이 나면서 사육동 한 곳이 전소해 닭 5만 마리가 폐사했다. 22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37분께 나주시 봉황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28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7동 중 1동이 모두 타 산란계 약 5만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2 08:27휴가비 명목으로 업체 관계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여수경찰은 뇌물 요구 혐의로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관급자재 공급 업체 관계자에게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부정청탁금지법 등 관련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금품을 요구한 경우 실제로 받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뇌물죄나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2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