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은 체험형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3개사에 8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형 융합 콘텐츠는 인간의 감각을 자극해 실제와 똑같은 경험을 느끼게 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등을 개발하는 신기술이다. 실감콘텐츠를 개발·제작하는 전국의 기업(법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지정형 과제 1개사, 자유형 과제 2개사를 선정해 과제당 2억7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7 14:30폭언, 부당인사, 따돌림 등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해 1만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신고 사고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총1만28건으로, 하루에 약 27.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폭언이 32.8%로 가장 많았으며 부당인사가 13.8%, 따돌림 및 험담이 10.8%였다. 이중 9672건은 처리 완료됐으며 356건은 아직 처리 중이다. 처리 완료 사건 중 개선지도는 690건, 과태료는 187건이었으며, 검찰 송치는 153건으로 이 중 57건은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4.07 14:24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역 빛고을 봉사회는 최근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KTX를 생애 처음 이용해보는 광주 위탁 지역아동센터 33명을 초청해 서울 남산타워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피트레인’ 행사는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열차 여행과 남산타워 체험·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은주 광주역장은 “아이들이 행복가득한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07 12:57광주 도심 길거리에 북한 인민군이 나타났다? 광주 도심에 북한 인민군이 돌아다닌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거리에 북한 인민군 복장을 한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나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인민군으로 오해를 받은 행인 A씨는 짙은 곤색 계열의 코트와 가죽 재질의 벨트를 어깨에서 허리까지 사선으로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섭 기자2024.04.06 10:195일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 한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에서 물이 범람하고 있다는 신고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본부는 해당 구역에 긴급 복구반을 보내 조치 중이다. 본부는 매립된 50㎜ 급수관이 파열된 것이 아닌가 보고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05 10:30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정부와 전공의는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텄다. 유연하게, 그러나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의 전공의 처우 개선 의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약 140분간 면담하며 의견을 들었다. 한 총리는 “2월19일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 한 달 반만의 일”이라며 “국민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부나 ...
뉴시스2024.04.05 10:09병원 진료기록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영장 집행 통보를 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4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전남 2곳 경찰서장에게 압수수색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것과 관련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사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광주인권사무소에 따르면 A씨 등 진정인 3명은 보험사들에 의해 전남 일선 경찰 2곳에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됐는데 경찰이 진정인들이 진료받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진정인...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04 18:30대만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9명이 숨지고 1050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9명이 숨지고 1050명이 부상을 입고 42명이 실종 상태다. 현지 소방 당국은 무너진 건물에 다수의 인원 및 실종자가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진은 지난 3일 오전 7시58분(한국시간 8시58분)께 화롄현 남남동쪽 25㎞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진 이후 318건의 여진이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이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라고 밝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4.04 18:02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8~26일까지 지역 인디 게임 개발자의 게임 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디스타즈(IndiStars) 9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디스타즈는 광주에 소재를 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2개 팀을 선정해 △월별 활동비 지원(1인당 40만원) △전문가 특강 및 팀별 전담 멘토링 △후속 개발비 지원 △창업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지원 등 게임 개발 및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과평가 이후에는 우수 3개팀 대상 총 600만원...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4 17:25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2024년 콘텐츠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체험형융합콘텐츠제작지원, 아시아콘텐츠인터랙티브월특화콘텐츠제작지원, OTT플랫폼콘텐츠제작지원, 광주글로벌게임센터지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지원 등 16개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상담부스를 통해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세부일정, 지원자격 등을 확인하고 사업담당자와 직접 소통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4 17:24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3일 주영화 지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영화 신임 지부 회장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결핵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정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화 지부 회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영국, 미국, 일본에서 연수를 받았다. ‘항문과 대장·배꼽 아래의 건강이야기’를 출간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결핵협회는 1953년 한국전쟁 직후 결핵퇴치에 대한 염원으로 창립됐다. 국가 결핵관리 정책에 발맞춰 결핵 조기발견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04 16:38광주의 상징 무등산 천왕봉(정상·1187m)의 원형이 담긴 100년 전 사진이 공개됐다. 전남대학교 국문학과 김대현 교수(한문학 전공)는 최근 무등산 관련 발표회 등을 통해 파일로 보관 중인 옛 무등산 사진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2005년 무렵 지인이 ‘고물상에서 사진첩을 1만 원에 구입했다’며 사진첩 하나를 나에게 보여줬는데, 이 사진첩이 1925년 일본 오사카에서 간행한 것”이었다며 “20여 장의 사진 중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담긴 천왕봉 사진이 눈에 띄었다”고 회고했다. 한 눈에 희귀 사진임을 알아 본 김 교수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4.04 16:07재벌 3세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청조(28)씨의 항소심이 내달 9일 열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5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전씨와 그의 경호실장 이모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전씨와 이씨는 지난달 1심에서 각각 징역 12년,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각각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와 경호실장 행세를 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4.04 16:07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윤 대통령의 대회 제의를 받아들인 박 위원장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기로 했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공의가 의료체계에서 약자에 가까운 만큼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공의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위원장은 다른 전공의들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으로 윤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오늘 만남은 대전협 비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4.04 15:47코레일 광주본부는 4일 열차를 이용한 지역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철도관광상품을 지속 개발·운영해 꽃의 섬·예술의 섬인 신안군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상품개발 협력 및 홍보장소 제공, 신안군은 열차여행상품 이용객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 광주본부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0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