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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3일간 펼친 이번 수해복구 작업에는 박창덕 전남도협의회장, 오인규 도직장회장과 순천시, 나주시, 강진군, 진도군 등 6개 시군의 새마을지도자 175명이 참여하여 진도 의신면 송군마을 7가구, 연주마을 1가구, 초중마을 1가구, 사상마을 2가구 등에 재난구호 기동대를 투입하여 긴급 지원에 나섰다. 양재원 회장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에 수해 복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전...
2024.07.18 15:38앞으로 승차권 환불 및 변경을 원할 때 역에 방문하지 않고도 열차에서 안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객 편의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오는 19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관의 주요 내용은 △승차권 환불·변경 제도 개선 △분실 승차권 재발행 절차 간소화 △코레일멤버십 제도 변경 등이다. 먼저 기존에는 일행 중 일부가 승차하지 못한 경우나 미승차 인원에 대해 승무원이 확인한 후 역을 방문해야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제도 개선으로 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열차 안에서 즉시...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5:13광주 북구서 고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사고 직후 돌연 교량 아래로 투신해 사망했다. 1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각화동 문화대교에서 남성 운전자 A(53)씨가 다리 아래로 투신했다. A씨는 문화대교 2차선를 주행하던 중 가드레일을 3차례 고의로 들이받고 다리 중간에 멈춰섰다. 이후 차에서 내린 A씨는 난간을 넘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투신 동기와 음주·마약 투약 여부 등...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7.18 15:13재단법인 유은학원총동문회장학재단은 지난 16일 광주동성고등학교(옛 광주상업고등학교)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성적 우수·모범·저소득·야구부 학생 등 동성고 14명에게 1200만 원, 광주여상고 22명에게 1280만 원, 동성중· 동성여중 8명에게 50만 원씩 400만 원 등 모두 44명에게 288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동문회에서 한상원 장학재단 이사장, 마성우 총동문회장, 주천순 특임부회장, 김칠남 광주여상고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
2024.07.18 15:03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이라는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소성욱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성 동반자와 달리 동성 동반자인 원고를 피부양자로 인정하지 않고 이 사건 처분을 한 것은 합리적 이유 없이 원고에게 불이익을 줬고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과 차별한 것으로 헌법상 평등 원칙 위반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7.18 14:50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 구조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18일 전남대병원 미래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정신 병원장을 비롯해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미래발전위원회는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방향 △새병원건립사업 추진 현황 △ 병원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8 14:48‘봉화 농약 음독 사건’에 대한 수사 중 당초 피해 주민들이 함께 같은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해 주민들이 커피를 마셨다는 것과 관련해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 관계자는 “냉장고 안에 있는 커피를 빼서 마셨다는 진술과 바깥에 있던 커피를 마셨다는 등 커피와 관련된 각각 다른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 주민들이 온전한 상태로 직접 경찰 조사에 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만큼 사실 확인에 대해 시간을 두고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4:35광주 광산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전남공업고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하계 방학 중 청소년 비행, 중독범죄 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굣길 합동 순찰에는 학교전담경찰관, 기동순찰대 2개 팀, 교사·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폭력·흡연 등 비행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공고 정·후문 원룸촌 일대를 촘촘히 도보 순찰했다. 또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과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불법도박 온라인사이트 강력 단속과...
김상철 기자2024.07.18 14:07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의료폐기물의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과정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의료폐기물 부패·감염을 방지하고, 의료폐기물 사업장의 경각심 고취와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운반·처리업체 중 최근 미점검업체, 위반업체 등 25개소로 △폐기물 종류별 분리배출 여부 △ 보관기한 및 4℃ 이하 냉장기준 준수 여부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조진용 기자2024.07.18 14:05봉화 농약 음독사건으로 피해자로 의식 불명이었던 4명 중 1명이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봉화군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현재 입원 중인 피해 주민은 총 4명으로, 이중 2명은 응급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다른 피해 주민 1명 역시 응급중환자실에서 고용량 산소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응급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주민 1명은 그동안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최근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피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식을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0:43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천공항 등에서 출발·도착하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항공기 1편이 결항됐고 4편의 여객기가 회항했다. 인천공항은 이날 1257편의 항공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항공기 24편이 사전 취소된 만큼 향후 취소되는 항공편수도 늘어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0:24중국 쓰촨성 남서부 쯔궁시의 한 고층 백화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1분께 쯔궁시 하이테크 구역에 위치한 14층짜리 주딩 백화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백화점 내 일부 공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압됐지만, 건물 안에 갇혀 있던 75명이 구조되기까지는 진압 후 2시간이 더 걸렸다. 당시 소방당국은 인력 284명과 차량 72대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3시께 건물 안에 남아있는 인원이 없...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09:55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1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청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합동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포함해 김영호·문정복·김용태·서지영 등 여야 의원 10여명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09:47수도권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운행이 끊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중앙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쏟아진 호우로 경원선(덕정역~연천역)과 경의선(문산역~도라산역) 2개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로와 지하차도 통제도 이뤄지고 있는데, 경기 37곳, 인천 4곳, 서울 2곳, 대전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경남 1곳에 도로를 통제했고 충북 1곳 등의 지하차...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09:19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정차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39분께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한 졸음쉼터에 정차된 차량 안에서 A(4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을 순찰하던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최근 A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7.17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