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와 대한민국을 위해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하자”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단체는 “이번 선거에는 무능·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와 망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우려,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염원이 담겼다”며 “광주지역 총선 사전투표율 40%은 육박한다. 단체는 광주시민들의 심판 의지를 지지하며 투표를 독려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은 현 정권의 폭주와 역행, 무능과 개혁심판에 대해 심판해주길 바란다. 우리 삶의 안전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갈 후보를 선...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09 17:18윤영덕·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 22대 총선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비례대표 후보들과 광주를 방문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선에서 0.73% 차이로 정권을 넘겨줬고, 통한의 그 작은 차이로 대한민국의 민생, 미래, 민주와 평화가 모두 무너졌다”며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려면 야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무너진 민생을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군...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09 16:20한국전력이 총선을 앞두고 투·개표소와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 설비를 점검했다. 한전은 지난달 4일부터 4주 동안 전국 253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를 특별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과 비상 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하고 투표소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 확인했다. 한전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선 당일 개표 종료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뉴시스2024.04.09 16:18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9일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에 각각 출마한 두 후보는 이날 순천대학교 앞에서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특히 중화학공업단지가 밀집한 광양, 여수를 비롯한 주변 중소도시들이 공공의료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청정지역으로서 의대 신설의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주장했다. 또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의대와 양질...
뉴시스2024.04.09 15:44여수해양경찰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 섬 지역 투표함 수송 및 안전 호송 임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섬 지역의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할 예정이다. 해경 경비함정은 섬 지역 총 9개 투표소 가운데 원거리 3개 섬 지역 투표함 4개를 직접 수송한다. 또 다른 6개 섬 지역 투표함은 민간 수송선박이 동원됨에 따라 경비함정은 안전 호송을 돕는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종료 시까지 경찰서 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선거 당일 오후 6시께 투...
뉴시스2024.04.09 15:42‘선택의 날’이 다가왔다. 4·10 총선이 10일 광주와 전남을 비롯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여·야 각 정당이 ‘거야 심판’과 ‘정권 심판’을 내걸고 맞붙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대격변이 전망된다. 총선은 향후 4년간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과 소중한 한 표 행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총선은 지역을 넘어 국가 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기도 하다.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31.28%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
2024.04.08 18:41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4·10 총선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총 1164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으며 18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선거를 치른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면서 본 투표에서도 뜨거운 선거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광주는 358곳, 전남은 806곳의 투표소가 마련됐...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08 18:36청소년에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게 교육이념이다. 이를 위해 학교가 먼저 민주주의의 온전한 전당과 산실이 돼야 한다. 교육현실은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은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교육개혁과 민주주의 교육을 가능할 수 있도록 50만 교원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교원들은 정치기본권이 박탈돼 있어 제대로 된 민주시민교육을 할 수 없다. 교원과 공무원들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법 개정과 제도적 장치를 추진할 수 있는 의원들이 국회에 진출하도록 투표하...
2024.04.08 18:3430년간 식당을 하다 4년 전부터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됐다. 지금은 재활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의료업에 종사하면서 의료인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게 됐다. 근무 시간 및 노동 강도 대비 낮은 임금을 받는 의료인이 대부분이다. 의사 수를 늘리고 의료 질을 향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인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에도 힘 써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온 국민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2024.04.08 18:35일생을 공동주택관리소장으로 살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달라지는 사회의 모습을 매년 실감하게 된다. 예전과 달리 공동주택은 폐쇄적 성격을 띠고 있다. 이웃 간 소통은 단절된 지 오래다. 이웃끼리 소통하는 마을형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 마을형 문화가 공동주택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활동하게 되므로, 우리를 대신할 국회의원을 신중하게 뽑아야 한다. 공동주택 주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2024.04.08 18:34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달라져야 하는지 고민하는 나의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투표한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관련한 정책이 많아져야 한다. N잡러가 증가하는 이유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다.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청년들이 ‘진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실속 있고 실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정치권이 민생과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국민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2024.04.08 18:34청년 주거 정책을 위해 투표한다. 과거와 달리 현재 청년들에게 ‘집’은 희망이 아니라 ‘근심’이자 ‘경제적 부담’이 됐다. 청년들이 결혼을 주저하고 출산하지 않은 이유 역시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 청년들에게 ‘반듯한’ 주택을 공급하고 올바른 주거문화를 만드는 것만이 대한민국 출산율 저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정책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 보겠다.
2024.04.08 18:34성평등을 위해 투표하려고 한다.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 성별 임금 격차도 거꾸로 1위, 출생률도 나쁜 쪽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불평등이 존재한다. 출산 육아를 위해 경력 단절을 고민하지 않았으면, 가족의 식사 준비로 시간의 자유를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한다. 시간과 공간에서 안전을 위한 주의를 좀 덜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투표한다.
2024.04.08 18:34목포시 옥암동에서 요한이네할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에 500만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는 장기체납자가 8년 만에 증가하고 있다. 당분간 물가도 3%대를 유지하면서 소비시장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비해 전남 지역은 지역소멸과 인구 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한 복합적인 고충이 상존하고 있다. 생명의 땅 전남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할 생각이다.
2024.04.08 18:35예술가답게 살기 위해 투표한다. 2022년 대선 공약인 상식과 공정은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휘청거렸던 청년세대에서 사회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열광했다. 하지만 기울어진 상식과 공정은 문화예술계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지역 예술인의 복지정책과 지원사업등의 예산을 축소하거나 사라지게 했다. 지역 예술인들의 왕성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권익과 인권 보호와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는 기본소득에 대한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
2024.04.08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