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2024.04.11 10:52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2024.04.11 10:52윤석열 대통령은 4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에 적용되는 부부 합산 소득기준을 대폭 상향키로 했다. 또 미조직근로자 권익 증진을 위해 고용노동부에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 신설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 신고를 늦춘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부부소득합산 기존을 대폭 상향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 근로장려금에 부부 합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04 16:25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대)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이라고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이번 대국민 담화문은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2023년 11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10년 후인 2035년에는 최소 1만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건 동일하다”며 “정부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01 16:51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이었던 2022년 4월, 취임 이후인 지난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지난해와 달리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7:24대통령실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원칙대로 면허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26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가나’라는 질문에, “가급적 정부에서는 그런 분들에게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조속히 돌아와 환자 곁에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8:15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통령 민생 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생특보는 기존에 없던 직책이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 특보는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광주지검, 대검찰청에서 같이 근무한 적이 있다. 앞서 주 특보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순번에서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한 24번을 받고 사퇴했다. 주 특보는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고 반발했다. 이후 지난 20일 밤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다시 조정됐지만, 여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1 16:53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자진사퇴했다.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지 6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49분께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 다만 황 수석이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시점,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
뉴시스2024.03.20 09:5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도록 현장에서 물가 관리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바로 체감하는 가장 기본적 척도”라며 관계 부처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사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OECD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18 15:44정부가 전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년간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산업·문화·교육을 통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는 전남이 보유한 해안과 내륙, 다도해, 섬 등 관광자원과 문화·기술을 접목, 지역의 독보적 매력 자원을 경험하는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전남을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행 목적지로 육성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3.14 18:02조오섭(광주북구갑)·서삼석(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 평가에서 각각 광주, 전남지역 1위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날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6416개를 평가해 17개 광역시·도별 공약이행 1위 국회의원을 발표했다. 평가 기간은 2020년 5월3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이 기간동안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약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 등 2394명이 10회에 걸쳐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12 16:02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봄학교를 올 하반기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주 새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빠르...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06 15:49윤석열 대통령은 4일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TO(정원)를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투자도 대...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04 16:14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 1994년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는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철학 비전이 누락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4년 나온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화해·협력, 남북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01 13:57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독립운동은 통일로 비로소 완결된다"고 밝혔다.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정의 복원이 아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를 꿈꿨고 선열들의 믿음과 소망은 그대로 이뤄져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섰다"고 했다. 그러면...
서울=김선욱 기자2024.03.0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