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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새해맞이 독서 권장 마술공연
광양중마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술공연 '달콤한 무한상상'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마술, 복화술과 함께 어린이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술사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마술과 저글링, 복화술, 독서 권장 카드 등 모두 13가지 단락으로 구성되었으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마술과 함께 알려준다. 진행은 공연 경력 18년의 신석근 프로마술사의 지도하에 전국 공공도서관을 돌며 어린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는 전문 마술공연단 아신매직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달콤한 무한상상' 공연은 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와 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끼도록 동기가 부여될것으로 예상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새해를 맞아 어린이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공연에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술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중마도서관( 061-797-3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임금 지급실태 점검 나선다
광양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광양시 발주 사업장의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시공 중인 관급공사 169개 사업장(2억원 이상 64곳, 2억원 미만 105곳)이다. 계약부서와 발주부서 합동으로 근로자 노임, 장비대, 자재 대금 등의 체불여부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임금 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기성 검사와 준공 검사 신청 시 신속한 처리, 대가 지급기간 단축 지급 등 설 명절 전에 사업비가 조기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년에 비해 녹록지 않은 설 명절이 될 것이다"며, "관급공사 현장을 철저히 사전점검해 모든 근로자가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서천변 꽃 터널, 트릭아트 포존 변신
광양읍 서천변 테마공원 내 꽃 터널이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으로 변신했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길이 120m, 폭 2m의 꽃 터널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은 벽화 화가로 유명한 이은미 작가를 비롯해 6명의 작가가 지난해 12월, 10일간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에는 백운산의 맑은 물이 동백꽃을 피우고 흘러와 잉어와 백조가 노니는 풍요롭고 맑은 아름다운 서천을 그림으로 담았으며, 야간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권희상 도시재생과장은 "서천변의 질 높은 휴식공간과 야간경관을 통해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기 위해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폐쇄됐다가 지난 15일 오후 부터 시민에게 공개됐다.
광양시, 친환경농업 지원 강화 나선다
광양시는 올해 도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내실 있는 관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사업지침 일부를 변경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친환경 인증비 수수료와 자부담률의 조정이다. 타지역보다 높게 형성된 도내 친환경 인증비 수수료를 개선하기 위해 인증기관의 인증비 산정 및 승인기준을 마련한다. 공정한 가격경쟁과 농가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심사관리비를 공개해 인증 비용을 하양 조정한다.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자부담률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함께 운영한다. 광양시는 논벼 재배농가의 왕우렁이 지원사업 관련해 겨울철 월동에 따른 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록된 업체만 왕우렁이를 공급하도록 제한한다. 사업 농가에 대해서도 왕우렁이 월동 방지를 위해 수거, 깊이갈이, 동계작물 재배 등의 의무를 조건으로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논밭 두렁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농작물에서 농약이 검출되 인증이 취소된 농가는 1회차에 3년간, 2회차에 5년간 친환경 관련 보조사업을 제한한다.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1366건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시는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품목 다양화를 목표로 친환경농업 육성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2489㏊로 경지면적 대비 52%이며, 유기농 인증면적은 1415㏊로 친환경 인증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광양시, 1월 모바일 걷기 챌린지
광양시는 걷기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2021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 걷기 챌린지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일정 기간 목표걸음 수를 정하고 달성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강과 선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광양시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걸음 10만 보 이상을 달성한 선착순 700명에게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읍면동 선택)에 가입하고 광양시 챌린지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시작 전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위치를 '사용중'으로 설정하고, 목표걸음 달성 즉시 '쿠폰 받기'를 눌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월부터 광양시는 워크온에 광양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읍·면·동별 주민 가입을 유도하며, 지역 내 걷기 좋은 길과 관광코스를 등록하고, 다양한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걷기 목표 달성자에 대한 보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으로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걷기 문화 정착과 규칙적인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개인정보 관리 최고등급 '양호' 달성
광양시는 행정안저부 주과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양호'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개인정보 관리수준 중간등급이 '보통'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기관 개인정보 부적절 사례 및 유출사고 등이 한 건도 없었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절차를 준수하며 개인정보 파일을 철저히 관리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한다. 증빙자료 확인 및 현장 검증을 통해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진단한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액 확대
광양시가 2021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금액인 9만 원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이전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매년 신청해야 했지만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오는 20~22일 지원금이 재충전되며, 28~29일 충전완료 문자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이전인 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2월 1일~11월 30일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nuri.kr), ARS(1544-3412)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정현복 광양시장> "미래 신산업 강화·체류형 관광문화도시 조성"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향해 순항하게 될 것입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 주요성과를 발판으로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올해 국비 예산이 작년 대비 1161억 원이 증가한 4568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고,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34개 기업과 1조3742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정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미래 신산업 강화 및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 확대 및 사회안전망 강화 ▲시민과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기반 확충 ▲도시 정주기반 확장을 통한 지역 성장 촉진 ▲살기 좋은 안전도시 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 사업비 87억 원 중 2억 원 반영, 공립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비 400억 원 중 신규 10억 원이 반영된 것은 광양시민의 힘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간 투자 유치 및 인구 증가를 목표로 동분서주했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34개 기업과 1조37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특별상과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다가 2020년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 시장은 "광양시 관광협의회가 설립과 광양항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594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 도로 개설(1900억 원), 광양항 북측항만 배후단지 개발(238억 원) 등 사업들은 광양항을 세계 10위 항만으로 도약시킬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새해 시정은 '일자리·지역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광양국가산단과 광양항 배후단지는 지난해 정부 지원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 산단으로 특화해 육성하고 지난해 투자 협약을 맺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심지역과 망덕포구,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이 2023년 말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각오다. 정 시장은 "우리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시민과 공직자 모두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광양이 더 도약하기 위한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치유·휴식공간 스마트가든 조성 참여기업 모집
광양시는 오는 22일까지노후 산업단지 실내에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자 광양 산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산단기업 4개소다. 선정 시 다중이용시설 2개소(용강 도서관 등)를 포함, 총 6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가든은 근로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유휴공간에 휴식·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또한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자동관수시스템 및 생장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SOC 및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진 만큼 치유·휴식 공간인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산단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녹지과 도시정원팀(061-797-3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29일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 토론회
광양시는 아동치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해 '시민참여 100인 온택트 토론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사된 아동친화도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총 6가지 영역을 주제로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2~2025년)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아동과 아동보호자, 지역 내 아동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자로 오는 22일까지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에 방문 혹은 우편을 보내거나, 팩스(061-797- 4157), 이메일(choimh@korea.kr)로 신청하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화상회의 줌(ZOOM) 프로그램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별로 퍼실리레이터(진행 촉진자)가 배치된다. 한편 토론회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https://www.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아동친화도시과(061-797-2961)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중마도서관, 겨울방학 '청소년 인문아카데미' 운영
광양중마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3일부터 4주 동안 '2021 청소년 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연은 모두 두 개의 주제로 4회 운영된다. 고등학교 2, 3학년 대상 과정은 1월 13일과 20일, '신뢰를 주는 말하기 클래스'를 주제로 목소리 트레이닝과 말하기 스킬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전달해 학생들의 발표와 면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정은 1월 27일과 2월 3일, '퍼스널컬러로 접근하는 면접 클래스'를 주제로 증명사진 잘 찍는 방법, 자신의 면접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 등 취업·면접에 있어 핵심 전략을 전해준다. 청소년인문 아카데미 수강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연은 고등학생·대학생 과정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고등학생 과정은 ZOOM 플랫폼으로, 대학생 과정으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청소년 인문아카데미에는 전 부산교통방송 아나운서이자 전국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말하기와 토론, 면접 특강 등 1000여 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 박채은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선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진로와 취업, 면접에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인문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인문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061-797-3881)로 문의하면 확인가능하다.
광양시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15개 시군구중 29위
광양시는 전국 115개 시군구 가운데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29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와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정부 통계자료와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기초지자체 중 표본의 숫자가 적은 곳을 제외한 전국 155개 지자체에서 광양시는 29위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상위 30위권에 포함됐다. 특별시·광역시 소재지를 제외한 시군구 중에는 10위였으며, 전남에서는 1위였다. 재난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해왔다. ICT 기술을 활용한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과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제활동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34개 기업과 1조3742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했다.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준공, '광양제철소·광양항·율촌산단'과 연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전국 최초로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을 운영해 맞춤형 보육사업을 시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광양아이키움센터' 등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남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노력도 보탬이 됐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광양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대상', '전국 보육유공 대통령기관 표창', '전국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표창', '전남도 출생 및 인구정책 최우수상' 등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광양시,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
광양시는 외국어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자단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관광·축제·선진시정 등 광양시 홍보 소재에 대해 현장 취재 후 해당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어 SNS 계정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3명)이고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외국어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 지원자가 외국인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pon010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개별통보로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 및 활동안내서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현옥 광양시 국제협력팀장은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운영을 통해 방문·거주 외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 광양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061-797-3377)로 문의하면된다.
광양중앙도서관, 새해 청소년·성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타로심리와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타로 심리 과정은 오는 26일과 28일, 29일 오후 4~6시 총 3회 성인이 참여하는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오는 25일, 2월1일, 2월8일 오후 2~3시30분까지 3회 진행된다. 타로 심리 과정은 한국문화예술심리교육원 문진숙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타로 번호로 나의 성격 파악하기, 진로와 적성 찾기, 나에게 맞는 직업군 설계하기 등 흥미진진한 타로의 세계를 선물할 계획이다.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권영민 마음길교육진흥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정한 건강의 의미와 함께 실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건강 3행, 제3세대 영양소가 다량 함류된 컬러푸드테라피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타로 심리 과정은 10명,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30명을 모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중앙도서관(061-797-386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각각 네이버밴드와 ZOOM으로 비대면 운영한다. 강사와 수강생 간의 의사소통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강생 수를 제한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번 타로 심리와 소마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6월까지 농업기계 등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6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임대료 감면 기간은 지난해 4월~12월이었으나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일일 임대료는 변동 없이 50% 감면하고 중복감면은 불가하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인력난과 농산물 가격하락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광양시는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약 4000여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농업기계 운반, 고장 난 농업기계를 찾아 현장에서 해결하는 서비스 등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86종 6600여 건의 임대 실적을 올리는 등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새해 현충탑 참배
광양시는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1월 4일 오전 중마동 소재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시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양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 한 해를 돌아보고 신축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시, 공모·시상 예산 135개·1465억원 확보
광양시는 2020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135개 사업 146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93억 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23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광영 도촌포구) 96억 원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96억 원 △도시재생인정사업(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83억 원 등으로 총 102개 사업이 선정돼 1458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시상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억 원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1억7500만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1억 원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5천만 원 등 총 33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확보는 지난해 1068억원 대비 397억원을 추가 확보한 예산이다. 정부·상급기관의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심 공모사업 선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보고회를 통한 사업 신속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수립 등으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대응한 결과물이다. 방기태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2020년 공모∙시상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국비 총액 4568억 원을 확보한 결실의 일환이다.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광양시만의 차별화하고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추진
광양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문제를 찾고 사업을 제안하는 '2020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새해부터는 통합 운영돼 연 1회 추진된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시·도 사업으로 나뉘어 별도 운영돼 왔다. 주민 5인 이상 모임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마을유래·특성 등 자원조사 발굴 △마을계획수립 및 브랜드 사업 발굴 △마을 색깔을 담은 브랜드 사업 추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해당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홈페이지 공고란과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병주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장은 "마을 내 크고 작은 공동체들이 이웃 간의 관계 형성을 통해 마을이 함께 하는 삶의 시작, 더 나은 삶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기간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정방법과 사업계획서 검토 등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도움이 필요한 단체는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797-1161)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난해 75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 간 유대감 및 소속감 형성에 기여했다.
광양시,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광양시는 내년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1월8일까지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공공일자리 운영을 통해 지역 방역 강화는 물론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한다. 근무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4시간, 최저시급이 적용되고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선발자들은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배치되어 방문객 발열체크, 출입관리, 명부 작성 등 생활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 일자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참여자의 가구소득, 재산상황, 실업·폐업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방역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과(061-797-2809)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모집
광양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0년 12월28일) 기준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감시활동 수행이 가능한 시민이다.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봉사활동 실적, 취업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6일(수)부터 1월 8일(금)까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해 오는 1월 15일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감시원으로 채용되면 2021년 12월 말까지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감시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산단지역을 중심으로 투입되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