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지계마을 LPG 보급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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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지계마을 LPG 보급사업 착공
연말까지 60여가구에 공급
  • 입력 : 2025. 07.09(수) 16:11
  • 광양=안영준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진상면 지계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수어댐 수변구역 내 진상면 지계마을 60여가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7억9000만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LPG 저장시설, 배관망, LPG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연료를 보급할 방침이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연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수어댐 수변구역 내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