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표고 버섯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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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표고 버섯 발전 방안 논의
생산, 유통 유기적 협력
  • 입력 : 2023. 02.06(월) 16:00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이 버섯 생산과 유통 등 유기적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지역 버섯산업 발전’을 주제로 행정, 생산자, 가공업체, 연구기관이 뭉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버섯산업 발전협의회 사전회의는 장흥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자원 생산과 유통 등 유기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장흥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 표고생산자 대표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 시설재배 애로사항 해결 △소득안정화를 위한 보조사업 및 지원제도 개선 △표고사업과 타 산업 융합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동의하고 효율적인 버섯산업 네트워크를 구축과 생산·유통의 체계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버섯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과 행정·연구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장흥군이 보유한 버섯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조석훈 장흥 부군수는 “연속성·지속성·방향성을 가지고 장흥군-연구기관-민간 협의체가 협업을 이어가야 한다”며 “버섯산업에 필요한 정책적 수요를 발굴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