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다시 또 산불…경북 구미 도개면 헬기 12대 투입8일 오후 3시 11분께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와 인력 66명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장에는 3.8㎧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곳 인근에는 민가가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구미시는 파악했다. 구미시는 “도개면 월림리, 가산리, 용산리, 동산리 마을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광주 양동시장 인근서 3중 추돌…인명피해 없어8일 오전 9시58분께 광주 북구 누문동의 양동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 시내버스가 잇따라 부딪히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개 차선 중 3개 차선이 한때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에 일시적인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의 현장 확인 결과, 각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탑승자 모두 병원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치일반
국민의힘 대선체제 전환에 잠룡들 출마채비…15명 육박 전망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 대권 잠룡들의 출마가 잇따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만인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국민의힘이 이번 주 후보 등록을 공고하면 대선주자들도 본격적으로 공식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언급되는 후보까지 포함하면 경선에서 경쟁을 펼칠 후보가 많게는 15명에 육박하며 이 숫자도 넘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안철수 의원은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통합과 시대교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정치일반
김영록 전남지사, 조기대선 불출마 선언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조기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된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라며 “내란의 혼란 속에서 빛의 혁명과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낸 이재명 대표가 시대 정신을 대표한다는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호남의 대권주자를 표방한 김 지사는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는데 당초 입장에서 선회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김 지사는 “저는 이제 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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