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민주당 직접 챙긴다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뛰어 들었다. 민주당은 공항 통합 이전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전역을 대상으로 한 핵심 아젠다 3가지를 직접 챙기며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중앙정부도 강기정 시장의 ‘범정부협의체 재가동’ 요청에 화답해 12월 중 국무조정실의 국무1차장 주재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국방부·국토부·행안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의 전향적인 움직임에 광주시는 기존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노력을 일단 멈추고 민주당의 흐름을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
- 광주시광주·전남 현안 적극 챙겨 지역 표심 이탈 막기
차기 집권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와 전남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광주 민·군공항 이전 등 답보상태에 놓인 지역 현안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것으로, 이는 지방 친화 이미지를 통해 지역 표심의 이탈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26일 광주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의 집권 플랜의 핵심은 지방 부활”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칭 광주·전남 상생발전 TF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이 꺼내 든 광주·전남 상생발전 TF는 광주와 전남의 핵심 아젠다를 민주당 차원에서 ...
- 사회일반전동보장구 사고 빈발…“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광주·전남지역에서 노인 전동휠체어 탑승자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인들에게는 전동보장구가 하나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전동보장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순천소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순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강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당시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행인에 의해 구조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 경제일반광주·전남지역 기름 소비량 증가…주유소는 ‘줄폐업’
기름값이 하락하면서 올해 광주·전남지역 기름 소비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유소들의 폐업은 이어지고 있다. 주유소 이용객은 늘었지만 고물가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주유소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업 부진을 겪는 사업자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의 제품별지역별소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광주지역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469만3000배럴로, 지난해 동기 대비(443만9000배럴) 25만4000배럴 (5.72%) 증가했다. 1배럴이 158.9ℓ임을 감안하면 약 4036만ℓ가 증가한 셈이다. 다만 연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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