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국민의 삶 지키는 국가 위해 선거일까지 동분서주”“주말·휴일엔 반드시 유세에 참여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유세를 며칠 돕다 보니 지금은 목이 조금 아프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에서 보온병에 싸 온 목에 좋은 차를 나눠 마시며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종반전에 돌입하면서 광주·전남 전역도 유세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조기 대선을 10일 앞둔 지난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밤늦게까지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
정치일반
“지방대학 자립 위한 실질적 권한·예산 지원 시급”“지방대학이 살아야 지역 청년도 살고, 청년이 살아야 결국 지역도 삽니다. 지방대학을 단순히 예산이 필요한 곳이라고 여기고 관련 예산만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지역 특성화 등 수도권 대학들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다각적인 고민과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남대학교 교직원인 오승현(29)씨는 6·3 조기 대선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대학 관련 공약에 대해 “후보 모두가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 격차 해소나 균형발전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오씨는 이...
사회일반
“들불열사들이 열망하던 대동세상 향해 나아갈 것”“열사님들이 열망하고 꿈꾸던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노동해방과 생명평화의 세상이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는 그 길을 향해서 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광주지역 노동야학인 들불야학 출신 7인의 열사를 기리는 합동추모식과 열사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들불상 시상식이 엄수됐다. 사단법인 들불열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문에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과 제20회 들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추모의례, 인사말, 유가족 인사, 들불열사 약력소개, 추모사·추모시 낭독, 들불상 시...
사회일반
“광주의 일상인 ‘무등산'의 소중함 되새기는 시간”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광주시민들에게 무등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가 지난 주말 열렸다. 지난 24일 전남일보사가 주최하고 (사)전일엔컬스가 주관하는 ‘제19회 무등산 사랑 등반대회’가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 전남대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 숲사랑물사랑환경대학,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호남환경조경단체연합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오전 8시 집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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