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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2교, 전라남도 담양군 삼지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11시 10분께 광주 서구 광주천 유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위의 60%에 도달할 때 발령된다.
낮 12시 40분 기준 각 지점 수위는 풍영정천2교 3.69m, 삼지교 1.75m, 유촌교 4.10m이다.
서창천 벽진동 지점에는 이날 낮 낮 12시 10분을 기해 광주 서구 서창천 벽진동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홍수정보 심각 단계는 홍수 특보 대상이 아닌 지점 중 하천 범람 시 침수 위험이 있는 구역에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위험을 알려주기 위해 발령된다.
광주 서구는 홍수정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서창천 일대 주민에게 범람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피를 권고하기도 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강한 비가 지속해 내리면 하천이 범람할 위험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