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통 중심의 ‘2025년 1차 리더십 안전라운딩’을 진행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
2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리더십 안전라운딩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환자안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며 개선을 위한 의견 공유 등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의료질관리실에서 주관한 이번 안전라운딩은 김진호 병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등 병원 리더로 구성된 위원들과 실무진이 병동, 및 외래진료실, 외래검사실(검체/영상), 통원수술센터, 약국 등 환자접점부서들을 둘러보며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안전라운딩은 △정확한 환자확인 시행 점검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내용 원내 점검 등으로 평소 인지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환자안전의 첫걸음은 정확한 환자확인에서 기인한다”면서 “환자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해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환자안전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을 함양하여 환자안전사고 자발적 보고 활성화 및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반기별 1회 리더십 안전라운딩을 실시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