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임석 광주시의원. |
서 의원은 “1980년 5월,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를 외쳤던 광주 정신은 단지 역사로 머무르지 않았다”며 “그 외침은 선거 때마다 시민 투표로 살아 움직여 왔다. 광주는 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가 돼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광주 투표율은 52.1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시민 개개인이 ‘역사의 주인’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수천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한 표는 단지 정치적 표현을 넘어 지역 예산과 정책결정, 사회 인프라의 향방을 가르는 실질적인 힘”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