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개회… 60건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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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개회… 60건 안건 심의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대응 등도 강조
  • 입력 : 2025. 06.02(월) 14:35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시의회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광주시의회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총 6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에서 ‘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에서 ‘광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환경복지위에서 ‘광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에서 ‘광주시 마을공인노무사 운영 조례안’ 등 5건, 교육문화위에서 ‘광주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 상정된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무임승차 국비보전 촉구 대정부 건의안’, ‘2024년도 광주시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결과 보고안’ 등 27건의 보고안이 논의된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심판을 넘어 정치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묻는 중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신성한 한 표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힘임을 잊지 말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시의회도 시민이 진짜 주인인 광주를 만들기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대해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되면 협력업체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2500명 노동자 고용안정과 조기 복구를 위해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임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민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