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희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과 김공 광주시사이클연맹 회장이 지난 25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사이클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김동희 생활체육팀장과 광주시사이클연맹 김공 회장, 김이남 전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정부 및 지자체 사업 관련 공유·협업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광주시장애인사이클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현재 광주시 경륜 선수로 활동하면서 광주사이클연맹 선수단과 동호인을 지도하고 있는 김이남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트랙 독주 1㎞ 동메달을 획득한 광주 장애인사이클 박영관(한전KPS) 선수를 주3회 나주시사이클경기장에서 지도하기로 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 장애인사이클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주시 장애인사이클 선수는 허금래 감독 지도 아래 박영관, 박동환, 최기석 등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