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와 41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7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는 7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남도체육회 41개 종목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제2차 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종목별 경기 운영 계획, 참가 현황, 숙박 및 수송, 안전·의료 지원, 자원봉사자 배치 등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등 막바지 준비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및 참가 계획,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 운영 지원, 종목별 경기장 실태 점검 및 의견 수렴 등을 다뤘다.

특히 종목단체별로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건의사항과 개선 요청사항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대회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