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4일 지역구인 해남에서 열린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당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방송인 김미화씨와 정국 현안 미니토크쇼를 하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제공 |
이날 결의대회는 주말 야권의 서울 광화문 총력투쟁에 함께 하기 위해 당초 15일에서 14일로 앞당겨 진행됐으며, 당원 3000여명이 참여했다.
박 의원은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한 정국 현안 미니토크쇼에서 “서울에서 윤석열 정권과는 호랑이처럼 싸우고 지역에서는 당원 여러분과 함께 소처럼 일해 많은 성과를 냈다”며 “헌법재판소(헌재)가 내란 수괴(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파면해야만 새로운 대한민국이 건설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다음 주는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을 탄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3년간 여론조사에서 줄곧 1등을 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민주정부 수립하고 해남·완도·진도 발전도 이루자”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지방의원들이 참여했다. 조국혁신당 일부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