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14일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에서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협력의원단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영남 등 당세 취약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출범한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활동의 하나다.

조 의원은 협약식에서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교류 방안과 재정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구 서구 지역 위원회(위원장 최규식)와 협력을 강화한다.

조 의원은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 아래 달빛 철도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5·18 민주화운동과 2·28 민주운동 등 닮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주와 대구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민주당의 전국 정당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조 의원은 2·28 기념관과 전태일 옛집을 방문하고, 대구 중앙로역에서 헌화 및 참배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