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이 13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정스포츠클럽 선수반 운영 △지정스포츠클럽 특화 프로그램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등 핵심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개선 방향,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클럽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도비 4000만원이 올해 처음 편성된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는 오는 6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 ~ 5개 종목이 운영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19개 종합형과 17개 한종목 클럽 등 총 36개 스포츠클럽이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하는 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에 대해 전남 지역 스포츠클럽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