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장 |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고대 영산강 유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나주 복암리고분, 문화유산 창의·감성학교’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활동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전남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형 체험, 놀이학습, 문화유산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가유산교육은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배움으로써, 지역과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정호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장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나주시에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나아가 모든 나주시민들이 우리 지역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2016년 개관했으며, 동신대학교 영산강 문화연구센터가 나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