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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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경로당·마을회관 10개소 대상
  • 입력 : 2025. 02.05(수) 17:10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청. 강진군 제공
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7월23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치매발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전문인력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 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주 1회 70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소에서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예·원예 등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