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열린 ‘2024 광주·전남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성과공유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제공 |
이번 협의회는 광주·전남권 협의회 회원교 17개 대학 중 14개 대학의 CTL(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구성원 57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진성희 국립한밭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교수학습 혁신’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교수-학습 교육지원과 Active Learning 문화정착 등을 강연하며, 참여형 수업 개발과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각 대학의 2024학년도 교수학습지원과 성과관리, 원격지원의 성과 및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세션별로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회장교 선정과 협의회 총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4학년도 협의회 회장교인 국립목포대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협의회가 회원교 간 협력과 성과 공유를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광주·전남 대학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