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설 명절 수출입 통관 특별 지뤈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세관, 설 명절 수출입 통관 특별 지뤈
30일까지 24시간 지원팀 운영
  • 입력 : 2025. 01.12(일) 08:48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기업들의 수출입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설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며 공휴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특별통관지원팀은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을 지원한다.

또 수출화물 선적의무 기간(1개월)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사례를 막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한다.

광주세관은 중소 수출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2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은행 마감시간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환급업무 처리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음날 오전 중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수출입 업체의 통관물류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