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이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한 식당에서 ‘테니스 육성학교 송년회’를 열고 올 한해 광주를 빛낸 주니어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
광주시테니스협회는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한 식당에서 ‘테니스 육성학교 송년회’를 열고 올 한해 광주를 빛낸 주니어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빛여울초, 율곡초, 봉선초, 봉선중, 살레시오중, 살레시오고, 조선대, 송원스포츠클럽 등 테니스 육성학교 지도자·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팀을 잘 이끌어준 6개 학교 팀 주장들에 대한 ‘주장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광희 회장은 신현규(조선대), 김형진(살레시오고), 김규민(살레시오중), 박채아(봉선중), 박동현(봉선초), 임찬우(율곡초) 등 주장 6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간식쿠폰을 제공했다.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은 “올 한해 테니스 육성학교 주니어 선수들이 우수한 테니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니어 선수들의 전국대회 입상뿐만 아니라 훈련에 최선을 다한 주니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니어 선수들이 내년을 준비하는 동계훈련에서 부상없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내년 시즌에도 올해와 같이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협회에서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