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와 서울용산철도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송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철도 인재양성과 철도 교육 체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송원대 제공 |
이번 협약식은 철도특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송원대와 서울용산철도고 간의 철도 인재양성 및 철도 교육 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관련 지식·기술의 상호 교류와 연구활동 △교과 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대학 위탁 교육의 지원 및 협조 △기타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서울용산철도고등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철도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원대는 기관사, 관제사 양성을 중심으로 철도차량, 전기 기술전문가, 철도물류전문가 등의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