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관계자 대상 B2B 상담 등 전남 MICE 홍보 활동도 진행, 전남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여행지 소개에도 나섰다.
이번 페스티발은 베트남 다낭시 관광청과 다낭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총 15개국 300여명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을 알렸다.
재단은 각국 MICE 관계자 대상 B2B 상담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MICE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휴양형 MICE 시설, 전남 유니크베뉴를 소개하며 MICE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더불어 전남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도 상세히 설명하는 등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다낭 관광협회-롯데면세점 3자간 전남-다낭 양 지역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관광객 대상 양질의 관광 기반 시설 및 행정적 편의 제공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협력 △관광 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낭 국제공항 내부 롯데면세점 전광판 광고를 통해 전세계 관광객 대상으로 전남 관광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