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공공도서관 인문 라이프러리 포스터. 광주 서구공공동서관 제공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 라이프러리(life+library)-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문 라이프러리는 2024년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 서구공공도서관 B.I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인문 특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9~10월까지는 ‘철학자의 음악서재’를 주제로 3차례에 걸쳐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세부내용은 △이달 12일 음악이 빚어낸 감정의 향연 △이달 26일 쇼펜하우어 철학으로 노래하는 삶 △10월10일 음악을 통해 바라본 니체 등이며 정빛나 더에듀앤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오는 10월26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마지막 차시에는 지역민의 인문 문화 감성 충족을 위한 시간으로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연주가 펼쳐진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인문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