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현 광주 남구의장이 10일 열린 남구의회 306회 2차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고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6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남구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남구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노소영 의원) △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남성 육아휴직 문화 활성화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등 13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의결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최고속도를 25㎞에서 20㎞로 제한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사고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안전모 등 인명 보호 장구를 신속히 갖추도록 조치하고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해결책을 위한 적극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대여 절차를 강화하고 적절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