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의 시신 목 부분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통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피해를 입고 숨진 것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