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제공 |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께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2대와 진화차량 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0.2㏊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곳은 섬 지역으로 인력과 장비 투입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완도=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