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주시당 "전남대병원 새 병원 예타 통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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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힘 광주시당 "전남대병원 새 병원 예타 통과 협력"
  • 입력 : 2024. 08.12(월) 17:0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오른쪽)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12일 병원 접견실에서 새 병원 신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12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접견실에서 정신 전남대병원장, 새 병원추진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새 병원 신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을 논의했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 건립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한 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조기 통과와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정신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건물 노후화와 이에 따른 비효율화 등 악순환은 수도권과의 건강 수준 격차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새 병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연내 예타 통과 및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새 병원 건립은 지역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당 지도부에 협조를 구하고 대통령 광주 민생토론회 건의 사항 반영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1070병상·연면적 24만㎡·사업비 1조1438억원 규모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