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63.7%의 수치로 디지털 교육의 수요가 높게 나타나 이를 반영했다.

해당 교육은 8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회차별 40명 내외로 총 200명 규모다.

교육내용은 △ChatGPT 및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교육 △외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교육 및 실습 △데이터 시각화 방법 교육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단계 진행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실무에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과제수행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AI 활용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이니 만큼 직원들도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