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재단 본점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서약과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12일 전남신보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 및 청렴 서약은 재단 ESG 경영 체계의 일환으로서 △부정청탁 근절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 수수 금지 등 전 직원이 청렴한 업무처리 및 부정부패 근절을 서약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인권경영 선언으로는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조치 △근로자 권리보호 △고객 인권 보호 등 재단의 경영 전반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강근 이사장은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재단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부패리스크 관리 및 인권침해 발생 위험도 감소 노력 등을 인정받아 2023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재인증,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