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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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기독병원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 입력 : 2024. 07.30(화) 16:53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30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 이상 249개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급성기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과 시설(뇌졸중집중치료실)의 구성여부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해 약물을 지체 없이 투여 했는지 여부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재활을 실시했는지 여부 등 6개 지표다.

광주기독병원은 종합점수종별평균 85.57을 훨씬 상회한 97.32의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2006년부터 실시된 이후 10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승욱 병원장은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분 1초를 다투는 중증응급질환에 신속한 치료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