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4년 광주 자문위원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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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평통, 2024년 광주 자문위원 연수 '성료'
  • 입력 : 2024. 07.03(수) 18:09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강현구)는 3일 오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광주 자문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4 주요업무 추진 현황 및 계획’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 사례’에 대해서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정성윤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의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이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 및 임순희 북한인권정보센터 총괄본부장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현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께서 지역별 통일활동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통일활동과 정책건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연수는 6월 17일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시·도별로 추진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