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건물 전경. 뉴시스

대한의사협회가 의대교수 단체 및 대한의학회 등과 함께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한다.

19일 의협은 이날 오후 7시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대한의학회 등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에 따르면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응해 의료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내기 위한 목적으로, 20일 출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범의료계 대책위가 문제없이 출범을 마친다면 22일께는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