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가 ‘덕연동 마을 파수꾼’ 발대식을 개최 했다 |
덕연동 마을 파수꾼은 통장·주민자치위원·그 지역의 주민 등 9개조 50명으로 구성된 마을 안전 지킴이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게 된다.
마을 파수꾼은 폭우,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배수로가 막히거나 도로 결빙, 산사태 등 자기 마을 순찰을 통해 사건 사고를 빠르게 확인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 및 확장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관할구역이 광범위하여 직원만으로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구석구석 누비는 마을 파수꾼이 활동하게 되면 마을의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내 집 내 마을은 내가 앞장선다는 주민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