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흐리다 비…아침기온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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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흐리다 비…아침기온 평년보다 높아
  • 입력 : 2024. 04.22(월) 18:1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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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은 당분간 흐린 날씨를 보이다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3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비는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11~13도, 낮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됐다.

바람은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 기성청 관계자는 “24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상층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