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2월7일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에게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정신 전남대병원장, 신세계안과 김영희 총무원장, 김재봉 대표원장. 전남대병원 제공 |
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김영희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김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새병원 건립사업이 꼭 이뤄져 지역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의 소망이 켜켜이 쌓여 새병원이 꼭 건립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신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선뜻 후원금을 기부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남대병원이 진료와 교육은 물론 공공의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안과는 10인의 안과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으며 스마일·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질환에 대해 수술 및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와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으며, 취약계층 무료 백내장 수술지원, 사랑의 건강계단을 조성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