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화순군이 청사 민원인 주차장에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 아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하고,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화순군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소규모 창업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참여한 업체는 청년 푸드트럭 1호(방울팩토리)와 2호(로드쉐프)로, 직원들을 위한 든든한 아침 식사로 계란빵, 핫바, 어묵국, 커피, 생강차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사용된 재원은 국무총리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으로, 전액 직원들의 아침 나눔을 위해 사용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우리 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 군의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