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 발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양제철소,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 발대
  • 입력 : 2023. 12.10(일) 16:01
광양제철소,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 발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광양시, 한국환경공단, 사외전문가와 함께 ‘포스코 광양 통합 허가 자율 이행관리 협의회’를 발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장정호 안전환경부소장, 조수환 한국환경공단 부장, 순천대학교 박상숙 교수, 전남대학교 김은식 교수, 전남도와 광양시 관계자,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 광양 통합 허가 자율 이행관리 협의회’는 광양제철소가 세계 최대 규모 일관제철소로서 환경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친환경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에서 영산강청을 비롯한 및 사외전문가와 함께 구성한 협의회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수질, 대기 등 총 11개 매체로 분류해 실시됐던 인허가 제도를 사업장 단위의 실효성 있는 1개 인허가 제도로 통합하는 제도다.

광양제철소는 통합 허가와 함께 환경부로부터 부여받은 코크스공장 및 고로(용광로)의 배출기준 강화와 탈질시설과 같은 방지시설 설치 등의 허가 조건을 충족시키며 통합환경관리의 선도적 이행을 이끌었다.

장정호 안전환경부소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제철소로 환경투자와 철저한 설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