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경 간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2023 행복한 간호 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은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20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한 간호현장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잘한다(잘안다! 잘한다! 자란다!) 프로젝트’ 주제를 통해 상을 받았다.
‘행복한 간호사가 행복한 환자를 만들고, 더 나아가 행복한 의료 현장을 만든다!’라는 의미를 갖는 이 프로젝트는, 간호부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활동 내용들이 담겨 있다.
간호부는 ‘잘안다·잘한다·자란다’를 키워드로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복직 및 부서 이동 간호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시 출·퇴근 문화 정착 프로젝트(아무튼 퇴근!)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수여 받은 상금을 병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