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돌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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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돌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 입력 : 2023. 09.18(월) 16:38
  • 광양=안영준 기자
가수 서지오·SNS캐릭터 매돌이,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부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종합 평가해 대상을 정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 끝에 ‘매돌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대국민 투표 점수 50%, 전문가 심사 점수 50%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정하는데, 대국민 투표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의인화해 개발했고 매실의 ‘매’와 귀여운 남자아이 이름 ‘돌이’를 합해 ‘매돌이’로 이름 지어졌다.

2010년 탄생한 ‘매돌이’는 영원한 10살인 창의적인 개구쟁이이면서 예의 바른 모습이 똘망똘망한 청매실, 바로 그 자체이다.

‘매돌이’는 끼도 많아 ‘오롯이광양’ 유튜브, 광양시 인스타그램 등에 출연해 시 관광명소는 물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전달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광양시 홍보대사로 임명돼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등 광양대표축제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선정 투표는 간편하며 ‘누리집에 접속한 후 카카오 로그인만 하면 된다.

광양시는 ‘매돌이 인형세트’ 등 경품이 제공되는 투표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