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광양시가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광양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실시됐으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내 몸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 △음주, 음식 섭취 후 물놀이 자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인명구조 장비와 위험안내 표지판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점검은 물론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 적시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하고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