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광주FC 감독이 K리그 6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감독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이번 달 K리그1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포항전에서 4-2로 승리한 뒤, 17라운드 수원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이어 18라운드 대전전에서 아쉬운 후반 막판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19라운드 전북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승 1무로 6월을 마무리했다.
특히 광주는 6월 한 달간 홈에서 열린 세 차례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고, 1부리그 12개 구단 중 최다 승점(10점)을 쓸어 담았다.
이 결과 이정효 감독은 광주 팬들에게 최고의 6월을 선물하면서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정효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울산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