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은 지난 5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광주지부와 함께 광산구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전기과 등 5개 학급 83명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경각심 제고를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은 지난 5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광주지부와 함께 광산구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전기과 등 5개 학급 83명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경각심 제고를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광산경찰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강사단과 협업해 학생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6월부터는 마약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관내 26개 초·중학교의 희망 신청을 받아 예방 교육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반기수 광산경찰서장은 “마약범죄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적정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경찰·학교·청예단의 단호한 결의에서 특별교육이 마련됐다”며 “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알려 학생들이 올바르게 판단하고 대처해 마약류로부터 청소년을 지킬 수 있도록 광산경찰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