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5월30-31일 이틀간 202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
1일 광주보훈병원에따르면 적정진료실(실장 박재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주제에 동참하기 위해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환자의 목소리를 높여라!’ 라는 슬로건 하에 직원과 환자, 내원객 모두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자안전 참여 제도를 설명하는 부스 운영 △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콘텐츠 공모전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와 직원 간 환자안전에 대한 의사소통 통로를 구축하여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 △환자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간부진 교육 △환자안전 실천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병원은 먼저 고객의 이해를 돕는 ‘참여 부스 프로그램’(낙상 예방·환자안전 퀴즈·심폐소생술·환자안전 다짐 포토존 참여하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QR코드로 쉽게 볼 수 있게 만든 ‘치료과정의 환자 참여’ 홍보 영상에 이삼용 병원장이 직접 출연해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서는 치료과정에 환자의 동참과 제안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 결과 ‘낙상 예방 환자 참여’를 주제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61병동, 62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31일 오후에는 ‘환자안전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환자안전지킴이 33명을 임명하고 지킴이 대표가 환자안전 실천 규범 선언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