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202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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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광주보훈병원, 202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 개최
  • 입력 : 2023. 06.01(목) 10:22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5월30-31일 이틀간 202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202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1일 광주보훈병원에따르면 적정진료실(실장 박재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주제에 동참하기 위해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환자의 목소리를 높여라!’ 라는 슬로건 하에 직원과 환자, 내원객 모두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자안전 참여 제도를 설명하는 부스 운영 △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콘텐츠 공모전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와 직원 간 환자안전에 대한 의사소통 통로를 구축하여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 △환자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간부진 교육 △환자안전 실천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병원은 먼저 고객의 이해를 돕는 ‘참여 부스 프로그램’(낙상 예방·환자안전 퀴즈·심폐소생술·환자안전 다짐 포토존 참여하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QR코드로 쉽게 볼 수 있게 만든 ‘치료과정의 환자 참여’ 홍보 영상에 이삼용 병원장이 직접 출연해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서는 치료과정에 환자의 동참과 제안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 결과 ‘낙상 예방 환자 참여’를 주제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61병동, 62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31일 오후에는 ‘환자안전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환자안전지킴이 33명을 임명하고 지킴이 대표가 환자안전 실천 규범 선언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