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
샘플 박스는 보성군과 관내 11개 다원이 공동마케팅을 위해 만든 명품 차 구성품이다. 한 박스당 티백 8종 16개, 잎차 4종 12개, 말차 2종 4개가 들어 있다.
샘플 박스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인이 만든 차, 전남 차 유기농 명인이 만든 차, 친환경 유기농법을 고수한 전통 차 등 다원의 이야기와 재배방식, 차의 특징 등을 담고 있다.
차를 활용해 음료 및 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식음장, 호텔, 전국 카페 등을 대상으로 수령 신청을 받고 있다. 보성 차 샘플을 베이스로 사용해 맛과 품질, 가격이 업장과 적합할 경우 참여 농가에 직접 연락해 차를 구매하면 평균 30%로 구입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차를 활용하는 전문성과 전망 등을 고려해 농가의 차가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 차 샘플 박스’는 홈페이지(www.btmc.co.kr)에서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