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터넷중독 전문교육 강사·상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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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전남도, 인터넷중독 전문교육 강사·상담사 위촉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등 기대
  • 입력 : 2023. 03.08(수) 16:38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교육 강사 및 상담사 위촉식’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8일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교육 강사 및 상담사를 위촉하고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교육 활동에 본격 나섰다.

위촉된 강사와 상담사 24명은 인터넷중독 전문교육과 상담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등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 강사와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적시스템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강사와 상담사는 앞으로 22개 시·군의 유아부터 성인까지 인터넷과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교육을 하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가정은 직접 방문해 자기 조절 능력 향상과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다.

최근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용자 중 24.2%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가 교육강사와 상담사 위촉해 도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활 방법 제시에 나선 것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문 강사 및 상담사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나 상담을 원하거나 기타 문의는 전남스마트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61-642-1971~3)로 연락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